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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     원래는 키울 생각이 없었다

 

 

애플민트 키우기, 로즈마리 키우기 쉽다면서요?

그런데 저한테는 왜 이렇게 어려운건지 모르겠습니다.

 

이 때 까지만 해도 괜찮았는데요.

 

문제는............ 설날 때 일어났어요.

집을 비웠는데 제가 창문을 아주 살짝 열고 갔거든요.

 

3일동안 추위에 떨어서 그런지

그 때 이후로 로즈마리는 아예 다 떨어지고

(후두둑.. 떨어져요 후두둑..)

애플민트도 갈색, 검정색으로 잎 검게 변하더니 힘없이 죽었더라구요.

 

 

 

제가 원래 식물을 잘 못키웁니다.

관심을 잘 안갖고 별로 관심이; 없어요.

 

근데 로즈마리 키우기, 애플민트 키우기 자체가

다른 식물보다 상대적으로 키우기 쉽다고 해서

구입해서 겉 흙이 마를 때마다 물 주고 그랬었는데

그런 노력들이 다 물거품이 되었네요.. 😥😥

 

 

 

식물이 죽었을 때 사진은 없어요.

.. 바로 일반쓰레기에 버렸는데 자꾸 기억이 나는걸보니

제가 꽤나 애정을 쏟았었나 봅니다.

 

바로 휴지통에 버렸었는데....

마음대로 되지 않는 탓에,

그리고 문을 살짝 열고 간 저의 짧은 생각에,

갑자기 화가 났어요 흑흑... ㅠㅠ

 

식물 키우기 어렵네요.

 

앞으로는 로즈마리와 애플민트는 냉동 제품으로 사서

냉동 보관해서 음식 플레이팅에 보태야겠어요..😥

 

 

 

애플민트야, 로즈마리야.

미안해..!!!!!!